숫자를 이용한 집합은 무수히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.
{ 1, 2, 3 }, { 2, 5, 10, 15 }, { 6, 3, 2, 77, 111, 12345 }, ...
이러한 집합 중에서 자주 쓰이는 집합들은 편의상 이름이 정해져 있습니다.
예를들어 자연수 집합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.
자연수 집합의 경우도 자연수 집합이라고 하지않고
{ 1, 2, 3, 4, 5, 6, 7, 8, 9, 10, 11, 12, 13, ... } <= 이렇게 나타낼 수도 있겠지만
자주 쓰이는 만큼 편의를 위해 이름이 정해져 있습니다.
여기서 좀 더 편리한 이용을 위해 기호를 사용합니다.
자연수 집합의 경우 자연수 (Natural number)의 N을 이용하는데
대문자 N은 주로 특정한 자연수를 나타내는등의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으므로
N 혹은 을 사용하여 나타냅니다.
" 이라 쓰고 자연수 집합이라 읽습니다. "
{ 1, 2, 3, 4, 5, 6, 7, 8, 9, 10, 11, 12, 13, ... }라고 쓰는것 보단
자연수 집합이라고 쓰는것이 편리하겠죠?
그리고 자연수 집합이라고 쓰는것보단
이라고 쓰는것이 더 편리합니다.
마찬가지로 정수, 유리수, 실수, 복소수의 집합도 기호를 이용해서 나타내게 되는데
○ 정수 집합은 독일어에서 숫자의 뜻을가진 Zahlen의 Z를 이용해서 Z 혹은
○ 유리수 집합은 영어로 비율을 나타내는 Quotient의 Q를 이용해서 Q 혹은
○ 실수 (Real number) 집합은 R을 이용해서 R 혹은
○ 복소수 (Complex number) 집합은 C를 이용해서 C 혹은 를 이용합니다.
무리수의 경우에는 π같이 몇몇 특별한 수에 대한 연구는 있어도
무리수 집합 자체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은것인지
따로 기호를 쓰는것을 본적은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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